감정·혼인 · 부처궁(夫妻宮)

무곡武曲

사랑·관계

무곡(武曲)은 재성(財星)으로 강직한 결단을 주관하며 화기가 재(財)다. 명궁에 들면 이재(理財) 능력이 강해 금융·실업에 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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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정의

무곡(武曲)이 부처궁(夫妻宫)에 들면 배우자보다 재물에 마음이 쏠리기 쉬우니, 애정 표현을 따로 익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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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논단

무곡(武曲)이 부처궁(夫妻宫)에 들면 재성(財星)이 배우자 자리에 앉은 형국이라, 부부 관계보다 일과 재물에 마음이 쏠리기 쉬운 상이다. 전통 자미두수에서는 무곡 좌명자의 애정 표현이 지나치게 직설적이고 정취가 부족하다고 보았는데, 이 특질이 부처궁에 임하면 배우자에게 살가운 말 한마디, 작은 이벤트 하나를 건네는 일도 서툴게 느껴진다. 무곡의 부처궁은 전통 자미두수에서는도 가장 꺼리는 배치로 꼽히는데, 이는 고극(孤克)을 싫어하는 무곡의 본성이 정(情)을 나누어야 할 자리와 상충하기 때문이다. 배우자가 온화하고 정서 표현이 풍부한 사람이라면 서로의 부족한 면을 채워 안정을 이루지만, 둘 다 무뚝뚝하면 정이 메말라지기 쉽다. 진솔한 대화와 의식적인 애정 표현이 관계를 지키는 열쇠가 되는 참고용 해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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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반 근거

부처궁 무곡은 전통 자미두수에서는 가장 꺼리는 배치로 꼽히므로, 보좌·살성의 배치를 세심히 살펴야 한다. 좌보·우필이나 천동(天同)·천상(天相) 등 온화한 별이 회조하면 배우자의 부드러움이 무곡의 강직함을 보완하나, 경양·타라·화성·령성이 동궁하면 부부간 형극(刑克)과 잦은 다툼이 나타난다. 화기(化忌)가 부처궁을 치면 혼인에 파절이 많으니, 만혼과 정서 표현의 노력이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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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출처

『자미두수전서(紫微斗数全书)·십이궁론(十二宫论)·부처궁(夫妻宫)』「夫妻宫主配偶气质、婚姻状态。」— 풀이: 부처궁은 배우자의 기질과 혼인의 상태를 주관한다. 무곡이 부처궁에 드는 경우를 콕 집은 구결은 정선 고서에 드물다. 다만 강인하고 과단성 있으나 정취가 부족한 무곡의 성정을 이 원리에 대입하면, 배우자보다 재물과 일에 마음이 쏠리기 쉬운 상으로 헤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