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질액 · 질액궁(疾厄宮)
천량天梁
건강
천량(天梁)은 노인성·음성(蔭星)으로 봉흉화길(逢凶化吉)을 주관하며 화기가 음(蔭)이다. 명궁에 들면 자비롭고 선량하여 법률·의학에 마땅하다.
한 줄 정의
천량(天梁)이 질액궁(疾厄宫)에 들면 오행 토(土)에 응해 비위·골격이 약점이니, 노년 건강관리가 중요하다.
핵심 논단
천량(天梁)은 오행이 토(土)에 속하므로, 질액궁(疾厄宫)에 들면 비위(脾胃)와 소화기, 그리고 뼈와 관절 등 골격 계통이 몸의 약한 고리가 된다. 천량은 노인성(老人之星)이라 질액궁에서도 노화와 관련된 문제, 곧 관절이나 뼈의 퇴행, 소화 기능의 저하가 나이 들수록 두드러지는 경향을 보인다. 전통 자미두수에서 천량을 손윗사람·의약과 관계된 별로 본 것처럼, 이 별은 병을 앓기도 하지만 동시에 병을 돌보고 치유하는 이치와도 통하니 의료 분야에 인연이 깊다. 젊어서는 큰 병치레가 적더라도 만년의 건강관리를 소홀히 하면 누적된 약점이 한꺼번에 드러날 수 있어, 평소 규칙적인 식사와 관절·뼈를 지키는 운동으로 미리 다스리는 것이 이롭다. 화기를 만나면 손윗사람이나 건강의 근심이 실제로 드러나기 쉬운 참고용 해석이며, 의료적 판단이 아니다.
명반 근거
질액궁은 천량 단독으로 판단하지 않고 사화와 동궁·회조하는 살성을 함께 본다. 천량이 화기(化忌)를 맞으면 비위·골격의 문제나 손윗사람으로 인한 근심이 두드러지고, 경양·타라가 동궁하면 관절·골격의 형상(刑傷)이 더해진다. 태양(太阳)의 회조나 좌보·우필 등 길성의 회조는 회복력과 귀인(명의)의 도움을 더한다. 오행 토(土)에 응하는 비위·골격을 우선 살핀다.
고전 출처
『자미두수전집(紫微斗数全集)·권3·남두육성론(南斗六星论)』「天梁属土,化气为荫,乃老人之星。」— 풀이: 천량은 오행이 토(土)에 속하고 화기가 음(蔭)인 노인성이다. 『골수부(骨髓赋)·십이궁론(十二宫论)』은 「疾厄宫看身体罩门」이라 하여 질액궁이 몸의 약한 고리를 본다 하였으니, 천량의 토(土) 기운과 노인성의 성질을 질액궁 자리에서 읽으면 비위·골격, 그리고 노년의 건강이 그 고리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