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격 총람 · 명궁(命宮)
천량天梁
타고난 성향
천량(天梁)은 노인성·음성(蔭星)으로 봉흉화길(逢凶化吉)을 주관하며 화기가 음(蔭)이다. 명궁에 들면 자비롭고 선량하여 법률·의학에 마땅하다.
한 줄 정의
천량(天梁)이 명궁(命宫)에 들면 음덕의 별로 남을 감싸 보호하니, 초년엔 고생해도 만년엔 청복을 누린다.
핵심 논단
천량(天梁)은 오행이 토(土)에 속하고 화기(化气)가 음(蔭)이니, 명궁(命宫)에 앉으면 남을 감싸고 보호하는 노인성(老人之星)의 기질을 타고난다. 고전은 천량을 선량하고 자비로우나 고극(孤克)하며 화해(化解)를 주관한다고 보아, 법률·의학·교육·종교처럼 남을 돕고 시비를 가리는 일에 마땅하다 했다. 전통 자미두수에서는 천량을 음성(蔭星)으로 보아 손윗사람과 인연이 있어 초년에는 고생이 많으나 만년에는 복을 누린다고 했다. 특이하게도 천량은 화과(化科)를 만나면 명성이 높아지나 화록(化禄)을 만나면 도리어 실속 없이 허황해지니, 재물보다 명예와 음덕에 어울리는 별임을 알 수 있다. 태양(太阳)과 동궁하면 일월병명(日月竝明)하여 귀인이 감싸주는 대격을 이루고, 문창(文昌)·록존(禄存)까지 더해지면 양량창록(阳梁昌禄)의 학문·시험운 대길격을 이룬다. 참고용 해석이다.
명반 근거
판단의 관건은 태양(太阳)과의 동궁·회조, 그리고 사화(四化)의 향배다. 태양이 동궁하고 묘왕하면 일월병명으로 귀현하고, 문창(文昌)·록존(禄存)이 겹치면 양량창록(阳梁昌禄)의 대귀격을 이룬다. 화과(化科)를 만나면 명성이 오르나 화록(化禄)을 만나면 오히려 허황되고, 화기(化忌)를 만나면 손윗사람이나 건강의 근심이 커진다. 살성이 무거우면 고극(孤克)의 성질이 짙어져 정을 붙이기 어렵다.
고전 출처
『자미두수전집(紫微斗数全集)·권3·남두육성론(南斗六星论)』「天梁属土,化气为荫,乃老人之星。天梁主善良、慈悲、孤克、化解。天梁宜法律、医学、教育、宗教。天梁化科主名声,化禄反而虚浮。」— 풀이: 천량은 오행이 토(土)이고 화기가 음(蔭)인 노인성이다. 선량하고 자비로우나 고극하며 화해를 주관하니 법률·의학·교육·종교에 마땅하고, 화과되면 명성을 주관하나 화록되면 도리어 허황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