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인연 · 자녀궁(子女宮)

천량天梁

자녀·후배

천량(天梁)은 노인성·음성(蔭星)으로 봉흉화길(逢凶化吉)을 주관하며 화기가 음(蔭)이다. 명궁에 들면 자비롭고 선량하여 법률·의학에 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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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정의

천량(天梁)이 자녀궁(子女宫)에 들면 자녀가 어른스럽고 의젓하나, 인연이 늦거나 수가 적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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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논단

천량(天梁)이 자녀궁(子女宫)에 들면 자녀가 또래보다 의젓하고 노성(老成)하여 어릴 때부터 어른스러운 면모를 보인다. 음성(蔭星)의 기운을 타고나 남을 배려하고 옳고 그름을 가리기 좋아하니, 커서는 의료·법조·교육처럼 남을 돕는 분야에 마땅한 자질을 지니기 쉽다. 다만 천량의 고극(孤克)한 성질이 자녀궁에 들면 자녀와 늦게 인연이 닿거나 자녀 수가 많지 않을 수 있고, 어릴 때는 다소 무덤덤하게 느껴지는 관계가 성인이 되어서야 깊어지기도 한다. 전통 자미두수에서는 자녀궁은 자녀뿐 아니라 아랫사람·후배와의 인연도 함께 보는데, 천량이 들면 내가 그들을 감싸고 이끄는 멘토 역할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화기를 만나면 자녀로 인한 근심이나 늦은 자녀 인연을, 태양이나 길성의 회조는 이 음덕을 두텁게 하는 참고용 해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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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반 근거

자녀궁 천량이 태양(太阳)과 동궁·회조하면 자녀가 밝고 총명하게 자라며, 화과(化科)의 회조는 자녀의 학업과 명예에 이롭다. 반대로 화기(化忌)를 만나거나 살성이 무거우면 자녀 인연이 늦어지거나 근심이 따른다. 좌보·우필의 회조는 자녀·후배와의 관계에 조력자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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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출처

천량이 자녀궁에 드는 경우를 콕 집은 고결(古訣)은 정선 고서에 드물다. 다만 『골수부(骨髓赋)·십이궁론(十二宫论)』이 「子女宫看子女缘分」이라 하고 『자미두수전집(紫微斗数全集)』이 천량을 「乃老人之星」이라 하니, 이 둘을 자녀궁 자리에 대면 자녀가 노성하고 의젓하나 인연은 서서히 무르익는 상으로 헤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