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맥·귀인 · 교우궁(交友宮)

태음太陰

인간관계

태음(太阴)은 달의 부귀성으로 전택·재부를 주관하며 화기가 부(富)다. 명궁에 들면 감정이 섬세하며 여명에게 가장 길하다.

01

한 줄 정의

태음(太阴)이 노복궁(仆役宫)에 들면 여성 벗이나 아랫사람과 깊이 통하나, 감정 소모에 유의해야 한다.

02

핵심 논단

태음(太阴)이 노복궁(仆役宫)에 들면 아랫사람이나 벗 가운데 여성 인연이 두드러지고, 서로 속마음을 터놓는 깊은 관계를 맺기 쉬운 상이다. 태음 특유의 섬세함과 공감 능력이 사람 관계의 자리에 들면, 겉으로 화려한 인맥보다 소수와 깊이 통하는 우정을 선호하게 된다. 전통 자미두수에서는 노복궁은 사람을 사귀고 부리는 능력을 보는데, 태음이 들면 상대의 감정을 세심히 헤아리는 장점이 있는 대신 그만큼 감정적으로 쉽게 지치기도 한다. 태음이 입묘(入庙)하면 이런 관계가 안정적이고 서로에게 위안이 되나, 낙함(落陷)하면 아랫사람·벗과의 관계에서 서운함이 쌓이거나 감정 소모가 커지기 쉽다. 화기(化忌)를 맞으면 여성 인맥과의 오해나 갈등에 유의해야 하니, 적당한 거리에서 감정을 관리하는 것이 관건이다. 참고용 해석이다.

03

명반 근거

노복궁 태음이 입묘하고 좌보·우필의 회조를 받으면 여성 인맥·아랫사람의 정서적 조력이 두텁고, 화록(化祿)이 더해지면 그 인연이 실질적 도움으로도 이어진다. 반대로 낙함하거나 화기(化忌)를 맞으면 인간관계에서 감정 소모가 커지고 오해가 쌓이기 쉬우니, 거리 조절이 필요하다.

04

고전 출처

태음이 노복궁에 드는 경우를 콕 집은 고결(古訣)은 정선 고서에 드물다. 다만 『자미두수전집(紫微斗数全集)·권3·남두육성론(南斗六星论)』이 태음을 「女命太阴最吉,主貌美贤淑」이라 하니, 음유한 이 별의 기운이 사람 관계의 자리에 들면 여성 인연이 두드러지고 정서적으로 깊이 통하는 관계로 헤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