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격 총람 · 명궁(命宮)
태양太陽
타고난 성향
태양(太阳)은 남성 귀인성으로 명예·공직을 주관하며 화기가 귀(貴)다. 명궁에 들면 광명정대하여 공직·명성의 길에 마땅하다.
한 줄 정의
태양(太阳)이 명궁(命宫)에 들면 광명정대하고 통이 크나, 낙함하면 분주히 애써도 소득이 적다.
핵심 논단
태양(太阳)은 중천(中天)의 귀인성(贵人星)으로, 묘(卯)위부터 오(午)위까지 입묘(入庙)하면 광명정대하고 통이 큰 기질이 뚜렷하다. 전통 자미두수에서는 태양을 대남자주의적인 별로 보아, 좌명한 사람이 체면을 중시하고 뭇사람 앞에 나서기를 좋아한다고 했다. 오행이 화(火)에 속해 발산하는 힘이 강하며, 성격이 외향적이고 명랑해 공직이나 공적인 사업에서 가장 빛을 발한다. 다만 오시(午時)를 지나 술해자축(戌亥子丑)으로 낙함하면 빛이 점차 스러져, 처음엔 부지런하다가 나중엔 게을러지고 고독하며 분주하게 애써도 소득이 적은 상으로 바뀐다. 태양은 남명에게 이롭되 여명에게는 기운이 지나치게 강해 부담이 될 수 있으니, 묘왕(庙旺) 여부와 좌보·우필 등 길성의 회조를 함께 살피는 참고용 해석이다.
명반 근거
판단의 첫째 관건은 묘왕(庙旺)·낙함(落陷)의 위치다. 묘(卯)~오(午)에서는 광채가 크게 빛나 귀현(貴顯)하고, 술해자축(戌亥子丑)에서는 힘이 크게 꺾인다. 태양이 화록(化祿)이면 명예와 재물이 함께 따르고 화권(化權)이면 사회적 실권이 강해지며, 화기(化忌)면 부친·눈·명예에 근심이 따른다. 좌보·우필·문창·문곡이 회조하면 발산하는 힘이 결실로 이어지고, 경양·타라·화성·령성이 동궁하면 헛되이 바쁘기만 한 상이 된다.
고전 출처
『자미두수전집(紫微斗数全集)·권4·북두육성론(北斗六星论)』「太阳属火,化气为贵,乃男贵之星。太阳主名誉、公务、社交。太阳庙旺主大贵,落陷则劳而无获。太阳最宜在卯辰巳午之地,落于戌亥子丑则减力。」— 풀이: 태양은 오행이 화(火)에 속하고 화기(化气)가 귀(貴)이니 남명(男命)에 이로운 별이다. 명예·공무·사교를 주관하며, 묘왕(庙旺)하면 크게 귀해지고 낙함하면 애써도 소득이 없다. 태양은 묘진사오(卯辰巳午)의 자리가 가장 마땅하고 술해자축(戌亥子丑)에 떨어지면 힘이 줄어든다.